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돈가스(개와 공주) (문단 편집) === 과거 === 백세군에게 오기 전에는 미군에서 활동하면서 만여 명의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미군의 파워드 슈츠 개발파가 반대파인 미군 내 로봇 개발파의 결과물인 그녀를 '''의도적으로 망가뜨리기 위해''' 내구를 고려하지 않고 마구 굴려댄 끝에 차츰 망가지게 된다. 이윽고 벌어진 결정적인 한 사건으로 인해 폭주하게 된다. 그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어느 원주민 마을을 소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수일간 잠복하던 돈가스는,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호의를 품고 다가오던 원주민 소녀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녀와 그녀의 양산형 기체들에 의해 마을은 파괴되고 만다. 전력전개 모드인 채로 불타는 전장에서 무덤덤하게 소거작업을 계속하던 돈가스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원주민 소녀를 발견한다. 소녀를 앞에 두고 한참 연산한 결과 돈가스는 결국 '''그 소녀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처음으로 통상 모드로 전환한 뒤 건물 잔해를 제거하여 소녀를 구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돈가스(=마을을 파괴한 괴물)를 접한 소녀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고, 그 순간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며 소녀는 쓰러진다. 소녀에게 총은 쏜 것은 돈가스 자신과 동일한 모습을 한 그녀의 양산형 기체. 그리고 그 양산형 기체는 교전 규범에 따라, 아직 숨이 붙어있는 채 쓰러져 있는 소녀의 머리에 총을 쏴 확인사살을 하고 만다. 감정이 살아있는 통상 모드인 상태로 아무런 감정 없이 적을 학살해 나가는 자신을 꼭 빼 닮은 양산형들을 본 돈가스는 결국 폭주하고, 작전 지역 내에 있는 자신의 양산형을 모조리 파괴해 버린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돈가스는 자신의 존재의의에 대해 심각하게 고뇌하게 되었다. 다행히 그녀를 '''대여'''한 미군이 그녀를 내치고자 하던 찰나에 친 사고라서 유야무야 되었고, 개발진 쪽으로 반환된다. 하지만 대한 왕국으로 돌아온 뒤 자신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었지만 자신이 전쟁에서 무고한 아이들을 학살하고 다닐때 평화로운 세계에서 차나 따르며 웃고 있는 자매기, 커틀릿을 보고 알수없는 거대한 분노와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다시금 폭주하여 그녀를 60% 이상 파괴하게 되며, 결국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자신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완성작이라는 평가를 받게된다면 수많은 양산형 로봇이 만들어지고, 그러한 그릇된 존재들의 출현을 생각하며 일부러 처분되기만을 바라게 된다. 백세군의 호위임무를 받고 유기동물 보호부원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이미 삶에 대한 희망을 버린 상태이므로 보호부에서 제명되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호부로의 전속은 고장나 버린 돈가스를 폐기처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였으므로, 보호부에서 제명된다는 것은 곧 돈가스 본인의 '''폐기처분'''을 의미했다. 작중 초반부에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때문. 그러나 폐기를 위해 온갖 말썽을 부리고 사람들을 마구 무력으로 제압하고 벽을부수는등 일반인들이 보기엔 공포스럽고 두려워질만한 행동을 몇번씩이나 반복하였는데도 자신에게 경고만하고 전혀 두려워하지도, 피하지도 않으며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고 그녀를 걱정해주는 백세군에 의해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된다. 문제는 후반부로 갈수록 망가진 정신과 백세군에대한 의문, 애정이 뒤섞여 뒤틀린 사고를 하기도 한다. "아버지는 [[이람]] 덕분에 웃었다. → 이람은 아버지에게 소중하다. → 이람을 지킨다."라든가 "아버지가 가만히 있으라고 하셨다. → 로봇부의 남자가 자기를 자위기구 취급한다. → 그래도 아버지가 싸우지 말라고 하셨으니 가만히 있는다."라는 식의 뒤틀린 사고를 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